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매장은 돈탑 포곡점
에버랜드 근처 맛집입니다.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회식을 하다가
좋은 돼지고기 무한리필 가게를 알게 되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매일 23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가격은 대인 13,900원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돈탑이라는 곳인데
페이퍼 그릴 전문점이라고 하더군요.
특허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페이퍼 그릴이니까 종이를 사용해서
굽는 그런 방식인가봐요.
매장 벽면에 붙어 있는 사진들입니다.
처음 상차림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셀프네요!
일이 빨리 끝나서 4시쯤 갔던 거 같아요.
한적하니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가스레인지가 있고
여기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고기 굽는 게 있는데
이게 페이퍼 그릴이라는 녀석입니다.
종이 위에 고기를 굽고
이 종이가 기름을 먹고
고기 육즙을 최상으로 유지시킨다나?
흐르는 기름은 아래 통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번 먹으면 반은 차는 듯 ㅋ..
아래쪽에 레버를 돌려서 종이를 리필합니다.
중간중간에 불판이 탈 때마다
교환할 필요가 없고 계속 바꿔 먹을 수 있어요.
그 점은 아주 편한 것 같습니다.
특허 낼 만 하네요.
아 고기 타는 냄새도 많이 안 났었던 것 같아요.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해 놓은 것들.
각종 반찬, 채소, 된장찌개, 라면 등 많습니다.
맨 처음 상차림이고요.
처음 상차림 이후에 모든 것은 셀프,
무한리필입니다.
요렇게 먹었어요 ㅎㅎ!
삼겹살이랑 밑에 건 갈매기 살입니다.
고깃집 가면 갈매기살 잘라져서 나오는데
이렇게 생긴 건 줄 처음 알았어요!
여러 번 먹다가 사장님께
좋아하는 메뉴가 뭐냐고 여쭤봤더니
가브리살이랑 항정살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삼겹살이랑 갈매기랑 또 다른 맛이었네요.
가브리살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돈탑,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습니다.
모든 고기가 맛있지만
양념갈비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맛없어요.
이상하게 양념갈비만 맛없습니다.
다른 건 다 맛있고요!
아마 가보시면 양념갈비만
사람들이 안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ㅎㅎ..
아무튼 좋은 분위기에서 회식도 잘하고
2차 갔습니다 ㅎㅎ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둔전 무한리필 고깃집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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