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성경만두요리전문점이라는 곳입니다.
용인 시내 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갈비와 만두가 눈에 들어왔는데
요즘 삼한사온인지 당시 날이
좀 추웠는데 옷을 얇게 입어서
뜨끈한 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메뉴가 2가지가 있습니다.
하얀전골과 빨간전골.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워서 더 잘 보이는 것 같네요 ㅎㅎ
매장 안쪽 사진인데 깔끔합니다.
한쪽 테이블엔 재료들
정리하시는 것 같고
만두 빚는 곳도 있으니 손으로 직접
만두를 빚으시나 봅니다.
저희가 구석에서 먹어서 그렇지..
더 안쪽에 자리 많아요!
정수기 뒤쪽으로도요.
메뉴판입니다.
각 전골 별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전골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고
인당 개별로 주문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저흰 여자 친구가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하얀 전골로 먹기로 했고
테이블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하얀 전골과
빨간 전골의 특징을 설명해주십니다.
빨간 전골이 칼칼한 맛 원하면
뭐였는데 하얀 건
잘 못 듣기도 했고.. 기억도 안 나네요 ㅎㅎ;;
상차림은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오고
만두는 고기만두, 김치 만두 8개가 나오네요.
용인시 안심식당이라고 지정이 되었나 본데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답니다.
1. 음식을 덜어 먹고
2. 수저 개별포장에
3. 마스크 쓰고 서빙하는
용인시에서 인증했단 뭐 그런 걸까요?
아 그러고 보니 만두 8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친구가
8개 나오는 거 보더니
표정이 안 좋아져서는 ㅋㅋㅋㅋ
양이 왜 이렇게 적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만두 8개로 누구 배를 채우라고..
뭐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마스크로 얼굴 반 이상 가리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을 때,
이렇게 전골 재료들이 나왔습니다.
여자 친구 얼굴이 다시 밝아지더군요 ㅎㅎ
고기, 콩나물(?) 숙주(?), 버섯, 청경채,
단호박, 팽이버섯 이렇게 주셨습니다.
암튼 메뉴판 옆에 안내되어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1. 육수가 끓으면 만두를 넣고
2. 저어준 다음 뚜껑을 덮고
3. 물이 끓어오르면 야채와 고기를 넣고,
고기부터 먹고
4. 만두는 끓어올랐을 때 먹고
5. 다 먹고 면사리 먹고
했네요.
아 국물 맛 끝내줍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야채들로 우려낸 국물과 건져먹는
야채들도 신선하고
조화가 잘 어우러져있는 느낌이었네요.
국물 간도 딱 좋고요.
김치만두랑 고기만두입니다.
김치만두는 아주 맵지 않고 매콤하고
고기만두는 고기만둡니다.
속이 꽉 찬 거 보이시나요?
직접 빚은 만두라 그런지
속이 꽉 차고 피도 쫄깃합니다.
그 사 먹는 비x고의 왕만두만큼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하니 전골이랑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이 전골에 그런 기름진 만두가 들어갔다면... 음..
ㅎㅎㅎㅎ..
다 먹을 때쯤 칼국수 면을 주십니다.
칼국수 면 맞나요? 면사리라고 합시다.
각종 전골 재료들을 다 때려 넣고
우러난 국물에 면사리 넣고
익혀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뭐 맛있다는 말 밖에 표현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음식 맛을 표현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바닥까지 긁어먹고 싶었으나
배가 너무 불러서 국물은
다 못 먹었습니다 ㅜㅜ
뜨끈한 만두전골에 배까지 든든하니
날씨가 조금 추워도
용기 있게 나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ㅋㅋ
추천할만합니다!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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