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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또 가고픈

오와스시 처인구점 신선한 모듬초밥!

by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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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오와스시 처인구점입니다.

치과 스케일링하러, 이비인후과 귀 청소하러,

헌혈하러, 머리 자르러 ㅋ

아싸인 저는 밖에 볼일 있을 때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처리하려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갖고

저녁도 혼자 먹었습니다.

5년 만에 엄마 카드를 들고..

경기지역화폐지만 다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제 돈이라면 절대 돈 주고

먹지 않았을 가격의 식사를

마음껏 누리고 왔답니다.. 하하

저녁 먹으러 간 곳은 오와스시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정보

?? 오와초밥이란게 있어요?

대표 메뉴들 파악하기 위해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좀 검색해보고 가야겠습니다 ;;

저는 모듬초밥에 치킨가라아게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회수해가셔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일단 매장 들어가니 좌석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혼자 오셨어요? 하길래 네라고 대답했더니

구석진 곳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배려에 감사합니다! ㅎㅎ

아. 나중에 알고 보니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자리를 배정해주신 거더라고요.

 

제가 앉은자리에서만

매장 분위기를 찍어봤습니다.

제 앞, 옆에 칸막이가 엄청 잘 세워져 있는데

이 정도면 누가 봐도 혼밥 하러 온 사람 배려해서

자리 지정해준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아님 말고 ㅋ)

 

테이블이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인형들이 귀엽습니다.

 

모듬초밥 주문했을 때 나오는 구성입니다.

마늘이랑, 생강이랑,

단무지도 있는데 안 나왔네요.

우동, 미소, 샐러드 줍니다.

샐러드는 좀 먹었어요 미리..

 

밑반찬? 이랑 샐러드, 우동

 

초밥이 잘 안 보여서 조금씩 나눠서,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군침이 도는군요.

생선이 큰 게 이 매장 특징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역시 아님 말고 ㅋ)

저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먹었습니다.

왠지 씹는 느낌이 왼쪽으로 갈수록 오래,

잘근잘근 씹어야 할 것 같아서

오른쪽에서 입을 좀 풀어주고 먹었습니다.

글 보시는 분들도 초밥 먹을 때

자신만의 규칙이 있으신가요? ㅎㅎ

있으시면 공유 좀 해주세요~

요즘 매장 평 보면 별로라는 얘기가 좀 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싫어하는 거 빼고 뭐든 잘 먹기 때문일까요..?

유부랑 계란 말아 놓은 초밥이

의외로 엄청 맛있었습니다.

와사비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고

왼쪽으로 갈수록 쫄깃한 식감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유부는 생각 이상으로 크니까

한 입에 넣지 마시고

나눠서 드세요 ㅎㅎ

초밥이나 회를 먹으면 맛에

대한 후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매번 참 난감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냥 맛은 다

비슷비슷하고 식감 차이가

가장 큰 것 같거든요.

연어 같이 맛의 차이가 유별나지 않는 이상..

왼쪽 3개는 진짜 뭔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맛적으로

식감도 비슷하구요.

회나 초밥 식감으로 먹는 거 아닙니까..?

그게 맞다면 맛있는 맛이 맞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최근 평이 안 좋아서 ㅎ..

 

아 그리고 치킨가라아게

2번 드세요.

 

오...;; 빼먹을 뻔했네요.

서비스로 연어장초밥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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