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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그저그런

이모네떡볶이 용인중앙시장 생각보다 별론데?

by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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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매장은

이모네떡볶이입니다.

 

어렸을 때 갔을 땐 분명 맛집이었는데..

최근에 가보곤 영..?

 

떡볶이 맛이 상향평준화되다 보니

아무래도 별로였나 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정보

일단 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가격은 매우 매우 착합니다.

이것저것 둘이 먹어도 만원이

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떡볶이 2인분 순대 1인분 튀김 1인분 하면

딱 만원 나오는데 이 정도면

2명이서 충분히 먹을 겁니다.

 

매장 입구

일단은 되게 예전부터

용인 맛집이라고 소개되는 곳입니다.

몇십년 전 전부터 그랬고 저도

여기서 많이 먹었으니까요.

 

어렸을 때지만.

 

 

 

매장 내부

제가 갔을 땐 이미 매장에 꽉 차있었습니다.

이 테이블은 손님들 다 나가고 찍은 사진이고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와서 먹더군요.

 

 

방송

벽면엔 이렇게 매장의 자랑인

방송에 탔던 걸 증명하는 액자가 있네요.

무려 SBS와 MBC 둘 다 방영된 그곳 ㄷㄷ

 

떡튀순

떡튀순입니다.

이때 10,400원이 나왔는데 아마 떡볶이 2인분

튀김, 순대 각 1인분씩 주문한 거 같네요.

여기에 어묵까지?

어묵이 200원이었나.. 그건 아닌데

 

떡볶이

아무튼 떡볶이의 색은 꽤나 붉고 매워 보입니다만

맵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달지도 않고 그냥

밋밋했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제 입맛엔 그랬습니다.

 

튀김

튀김은 뭐 튀김 맛이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 그런 튀김.

그러나 맛살이 들어간 게 별로였네요.

 

순대

순대는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하니 간도 맛있고

아, 순대는 어느 매장이나 거기서 거긴 가?

 

어묵

옆에 있는 간장 뿌려먹으면 맛있습니다.

국물은 밍밍한 느낌이었어요.

 

왜 이랬나.. 요즘 너무 단짠단짠 하게

많이 먹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아몰랑

 

아.. 전체적으로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여자 친구는 워낙 떡볶이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했으나

저는.. 그다지?

차라리 근처에 있는

감탄 떡볶이가 훨씬 맛있었네요.

가성비 좋고

예전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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