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츄러스1500입니다.
동백에 위치한 곳이에요!
이삭 버거를 먹고 어디 갈까 돌아다니다가
웬 츄러스 매장이 보여서 들어가 봤습니다.
원래 빽다방가서 빽엔나 먹으려 했는데
바로 옆에 신기해 보여서 갔어요.
저는 츄러스라 하면 에버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ㅋㅋ 근데 웬걸 밖에서도 먹을 수 있네?
궁금해서 호기심에 바로 가봤습니다.

가격도 뭐 에버랜드에 비하면
착하디 착하고 종류도 훨씬 많습니다.

카페처럼 커피도 팔고
디저트는 츄러스인가봅니다.

매장 벽면엔 츄러스가 엄청 크게
또 먹음직스럽게 붙어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츄러스 종류가 원래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요..?
에버랜드 밖에서 츄러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왠지 한 번 가면 자주 안 갈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맛볼 수 있게 주문해 봤습니다.
음.. 메뉴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맨 왼쪽 거는 오레오 아이스크림츄
가운데 떡볶이는 츄볶이
우측은 아몬드 초코네요.
츄러스 특유의 시나몬 향과
갓 나와서 따뜻하고 바삭한 느낌이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오레오 아츄는 조합이 좋더라구요.
적당히 먹기 좋았습니다.
아몬드 초코도 아몬드의 고소함과
초코의 달달함이 츄러스에 묻어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츄볶이는 반드시
거르시길 바랍니다. 맛이 없어요.
뭘 섞어도 맛없을 수 없는 소시지만
맛있었고 츄볶이는 누가 공짜로 줘도
한 번 맛만 보고 다는 안 먹을 맛이었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떡볶이가 아니라
츄러스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흔히 분식집이나 떡볶이 매장에서 쓰는
그런 양념이 아니라 직접 만든 소스인 것 같은데
양념 개발이 좀 더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떡볶이를 먹는
떡후 여친님도 이건 맛없다고
저보고 다 먹으라 하더군요.
소세지는 자기가 다 먹고
너무하시네여
아무튼 츄러스는 너무너무 맛있고
가격도 에버랜드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착하고 싸더라구요.
가볍게 간식거리로,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먹어도 될 정도의 가격에 아이템에
아주 좋았습니다. 츄러스 생각나면
먹으러 가야겠네요~
위치는 경전철 기준으로
어정역 동백역 사이입니다.
조금 걸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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