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둥지낙곱새 용인 김량장점입니다.
낙곱새가 먹고 싶다던 그분의 말에 따라
근처에 있는 가장 가까운
낙곱새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마침 아는 곳이 있어서
고민할 거리도 없었네요.
낙곱새가 대표 메뉴이고
낙차새라는 것도 있네요.
낙지, 차돌, 새우인가 봅니다.
큰 건물 뒤편에 초록색 간판으로
큼지막하게 쓰여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딱 눈에 띄죠?
찾는 데는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대편엔 손님들이 계셔서 대놓고
사진을 찍기가 뭐해서
손님들이 안계신 곳만 찍어봤습니다.
분위기는 이렇다.
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메뉴가 총 7개가 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4번을 가장 많이 찾으시고 맛있게 드신다고 알려주셔서
4번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판 마지막에는 둥지낙곱새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잘 안내되어 있어요!
중간에 음식의 맵기도 조절할 수 있나 보네요.
메인 메뉴인 낙곱새와 각종 반찬을 주십니다.
계란찜이 나오는 게 정말 좋아요!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먹기 전에 밥을 다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서
숭늉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화력은 조금 약해요.
물이 덜 뜨거웠던 건지 미지근하더라구요.
낙곱새는 사장님께서 직접
중간중간 확인해 주십니다.
어느 정도 익었는지 틈틈이 확인하시며
양념이 잘 배도록 조리해주시면서
어느정도 다 익었다 싶으면
테이블마다 있는 스톱워치로
3분 뒤에 먹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먹을 만큼 적당히 덜어주고
잘 비벼진 낙곱새를 먹어줍니다.
고슬고슬 담백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낙지, 곱창, 새우의 식감도
비슷비슷하지만 다 다른 게
입 안에서 톡톡 튑니다.
매력적인 맛이에요!
메뉴판에 먼저 낙곱새 고유의 맛을 느끼고 나서
김과 콩나물을 넣어 먹으라고 했으니
처음은 그냥 먹어줍니다.
콩나물은 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낙곱새 특유의 식감에 아삭함을 더해주기 위한
그런 재료라고 볼 수 있겠죠?
약간 짭조름한 김도 낙곱새의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마지막은 숭늉으로 마무리!
따뜻하고 고소~한 숭늉이 배를 든든하게 해 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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